배다해, 나태주 시에 목소리 입혔다…♥이장원과 10월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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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유튜브

배다해 유튜브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유튜브와 방송은 물론 시와 음악을 잇는 창작 프로젝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배다해는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를 통해 무대 밖 일상과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대표 넘버 ‘I Dreamed a Dream’ 커버 라이브를 공개해 오롯이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완성했다.

올해 음악 활동에서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눈에 띈다. 배다해는 3월 20일 공개된 앨범 ‘여운; 스며들어 네 곁에 머무는 노래’의 전곡 보컬을 맡았다.

앨범에는 나태주 시인의 ‘달밤’, ‘목련꽃 낙화’, ‘이름 부르기’, ‘봄의 사람’을 바탕으로 네 명의 작곡가가 완성한 곡이 담겼다. 음그가 제작하고 나태주풀꽃문학관이 프로젝트를 감독해 시를 음악으로 옮겼다.

배다해와 나태주 시인의 음악적 인연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배다해는 남편이자 밴드 페퍼톤스 멤버인 이장원과 2026년 작곡 공모 프로젝트 ‘함께; 같은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에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음그와 나태주풀꽃문학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신인 작곡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작곡가들은 나태주 시인의 시 구절을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며, 최종 선정작은 배다해와 이장원의 목소리로 선보인다.

두 사람이 함께할 무대도 예정돼 있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10월 9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선정된 창작곡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과 공주에서 공연을 거친 작품들은 공식 앨범으로도 제작된다.

방송에서는 배다해의 또 다른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7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이장원과 출연해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생활을 공개했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가족회의 끝에 할아버지와 합가하게 된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배다해가 할아버지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과 세 식구의 일상도 방송에 담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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