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지키던 특전사 서훈태, 아시안패러게임서 금빛 총성…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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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태가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패러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SH2) 결선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서훈태가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패러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SH2) 결선서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서훈태(39·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패러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서훈태는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2) 결선서 254.6점의 아시아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한국 선수단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서훈태는 웡사톤 쿤통(태국·253.6점)을 1.0점 차로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동메달은 232.0점을 기록한 대표팀 동료 박승우(32·광주광역시청)가 차지했다.2008년 특전사 복무 중 낙상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서훈태는 탁구, 휠체어 럭비를 거쳐 2018년 사격 선수로 전향했다.SH2는 팔 기능의 제약으로 소총의 무게를 스스로 지탱하기 어려워 스프링이 달린 지지대를 사용하는 등급이다.이 등급서는 탄환 장전을 돕는 로더가 필요하다.사격 선수로 금세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4파리패럴림픽서 로더로 출전한 어머니 임정애 씨와 이 종목 동메달을 합작했다.서훈태가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패러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SH2) 결선서 1위를 확정한 뒤 미소 짓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첫 패럴림픽부터 입상에 성공한 그는 첫 아시안패러게임을 금빛 총성으로 장식했다.서훈태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첫 다섯 발서 54.0점으로 선두에 오른 그는 10번째 발까지도 1위를 지켰다.쿤통, 임주현(43·인천광역시청)과 엎치락뒤치락한 그는 14번째 발서 선두를 되찾은 뒤 줄곧 리드를 지켰다.마지막 23, 24번째 발서는 총 21.3점을 쏴 쿤통과 격차가 1.0점으로 크게 벌어졌다.우승을 확정한 서훈태는 두 팔을 번쩍 들어 기쁨을 만끽했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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