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3기 영식, 영숙에 올인 “이제 영숙님만 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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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Plus·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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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나는 SOLO’ 33기 영식과 영숙의 마음이 마침내 한곳을 향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러브라인을 정리해가는 33기 모태솔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솔녀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신혼부부 데이트’에서 영숙은 영식을 택했다. 두 사람은 함께 라면을 끓이며 자연스럽게 가상 신혼생활에 빠져들었다.

영숙이 “자기가 다 해”라고 하자 영식은 요리부터 설거지까지 맡았다. 이를 지켜본 영숙의 마음도 한층 확실해졌다. 그는 데이트 후 “남자친구 집에 놀러 간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었다”며 “내가 피곤할 때 솔선수범해서 움직여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영숙은 영식을 향해 “나는 항상 너였다, 이런 느낌!”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식도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영숙 님만 더 알아보려고 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올인’을 선언했다.

반면 영숙에게 뒤늦게 관심을 보인 광수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앞서 영숙에게 ‘자기소개를 다시 생각해보라’는 숙제를 받은 광수는 다음 날 그를 다시 찾아갔다. 

두 사람은 공부와 일에 집중하느라 연애의 우선순위가 낮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영숙은 광수에게 “광수 님하고 장난치고 싶다. 반응이 너무 귀엽다”고 호감을 보였다. 광수 역시 “이분도 기다리고 있었구나. 내가 너무 늦게 왔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영식이 영숙에게 직진을 선언한 가운데 광수까지 뒤늦게 마음을 드러내면서 최종 선택을 앞둔 러브라인에 변수가 생겼다.

영철 역시 정숙을 향한 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시 처음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영철이 되기로 했다”며 “행동을 보여주겠다는 말은 정숙 님을 위한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숙은 “이게 진짜 이성적인 느낌으로 발전이 가능한 건지 모르겠다”며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3기 모태솔로들의 최종 선택은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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