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돌싱 커플 “테이프 깔까?”…메시지 폭탄까지 충격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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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나는 솔로’를 거쳐 실제 연인이 된 정일대와 김소연이 449일간 쌓인 갈등을 수면 위로 꺼낸다. 헤어진 횟수부터 서로의 기억이 완전히 엇갈린 가운데 김소연의 거침없는 추궁에 정일대는 지친 속내까지 털어놓는다.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12화에는 ‘나는 솔로’ 16기 광수 정일대와 22기 현숙 김소연이 커플로 등장한다. 방송인 곽범은 특별외교관으로 함께해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본다.‘연애전쟁’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의 갈림길에 놓인 커플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계를 이어갈지 끝낼지 함께 고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날 정일대와 김소연은 연애 기간 중 몇 차례 이별했는지를 두고 처음부터 부딪친다. 정일대가 449일 동안 네 번 헤어졌다고 기억하는 반면 김소연은 자신이 기억하는 이별은 한 번뿐이라고 주장한다.김소연은 급기야 “누구랑 만난 거야?”라고 되물으며 정일대를 압박한다. 같은 연애를 했음에도 기억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정일대는 “테이프를 깔 수도 없고”라며 답답함을 드러낸다.두 사람 사이의 또 다른 문제는 감정 표현 방식이다. 김소연은 차 안에서 신나게 춤을 추다가 불과 몇 초 만에 날 선 반응을 보이고, 다시 애교 섞인 말투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인다.정일대는 이러한 감정 변화가 자신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내가 이 여자의 감정기복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느낀 고민을 솔직하게 밝힌다.두 사람이 다툰 뒤 김소연이 정일대에게 보냈다는 장문의 메시지도 공개된다. 분량만 A4 용지 두 장에 달한다는 이야기에 이효리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김소연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나는 솔로’ 제작진까지 소환한다. 그는 제작진이 김소연과 면접한 뒤 크게 반겼을 것 같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캐릭터에 웃음을 보인다.이효리는 두 사람의 관계를 또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다. 김소연을 ‘공주병 여자친구’, 정일대를 ‘하인병 남자친구’에 빗대며 오히려 서로에게 잘 맞는 조합 같다는 평가를 내놓는다.하지만 웃음 뒤에는 쉽게 넘길 수 없는 갈등도 자리한다. 11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른바 ‘돌돌싱’ 사건을 놓고 김소연이 정일대를 몰아붙이고, 대화를 이어갈수록 정일대가 지쳐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해당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가 이번 방송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한편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연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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