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 예비후보(기호순)가 본경선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차별화된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현 경기지사인 김동연 후보는 ‘경제 일꾼’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 필요한 경기지사는 경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며 “정치인은 여의도에 필요하고 경기도에는 검증된 경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를 이재명 정부 국정의 제1동반자로 만들겠다며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시대’ ▲경천동지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을 소개했다.
추미애 후보는 ‘성과 증명’을 내세웠다.
추 후보는 “갈등이 두려워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1400만 경기도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검증된 실력과 경험으로 성과로 증명하는 도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경기 북부 중첩 규제 해소 ▲시·군 격차 줄이는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공공주택 14만8천호 공급 등을 소개했다.
한준호 후보는 ‘체감 행정’을 앞세웠다.
한 후보는 “이제 새로운 정치를 그만하고 필요한 정치를 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체감 행정’을 해 나갈 때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형 서울 2호선 순환 열차 GTX-링 신설 ▲판교 10개 만들기 P10 프로젝트 ▲경기 북부 메가시티 발전 구상 ▲이동형 돌봄 거점 100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당은 5일부터 사흘간 본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결선을 내달 15∼17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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