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경남 철도길 넓어진다

1 week ago 24

사회 > 지역 내년 4월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경남 철도길 넓어진다 창원·김해~부산 생활권 단축9월부터 경전선 고속열차 하루 6회 증편양산 물금~수서 직통열차 신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철도 교통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의 철도 교통망이 부산과 수도권을 잇는 방향으로 넓어진다. 내년 4월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되고, 다음 달부터 경전선 고속열차도 하루 6회 늘어난다. 양산 물금역에서는 수서역을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는 열차도 새로 운행된다.경남도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철도 교통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내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가운데 공사가 끝난 구간을 먼저 개통한다. 마산역~강서금호역과 사상역~부전역 구간이다. 아직 개통하지 못하는 강서금호역~사상역 구간은 셔틀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창원·김해와 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망이다. 당초 2020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낙동강 인근 지반침하 사고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경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을 54차례 찾아가 부분개통과 사업 정상화를 건의해왔다.전 구간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은 크게 줄어든다. 기존 경전선은 삼랑진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가면서 마산역에서 부전역까지 1시간30분가량 걸렸으나 복선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창원·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병원 진료와 관광 등 일상적인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부분개통 이후에도 전 구간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요청할 방침이다.수도권으로 가는 길도 편해진다. 오는 9월 1일부터 경전선 고속열차가 하루 6회 증편된다. 이에 따라 하루 최대 1800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된다.그동안 경전선 고속열차는 운행 횟수와 좌석이 부족해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명절과 연휴 등에 승차권을 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증편과 함께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 막차도 기존 오후 9시43분에서 오후 10시4분으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야구 경기나 공연, 축제 등을 관람한 뒤에도 고속열차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경남을 찾는 수도권 방문객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