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미국에 韓중기제품 상설 전시장 … 판로 확보 도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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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내달 미국에 韓중기제품 상설 전시장 … 판로 확보 도울것 황병구 한상대회 운영위원장민간이 이끄는 세계한상대회필요한 곳에 과감히 투자할것 "민간이 주도하는 첫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한상들이 실제 필요한 부문을 찾아 과감하게 투자하며 발로 뛰겠습니다." 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29일 매일경제와 만나 민간 운영 체제로 전환한 첫 세계한상대회 개최 포부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은 2002년 첫 대회 이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재외동포청장이 맡다가 올해 처음으로 그 자리를 민간에 넘겼다. 황 위원장은 지난 2월 운영위원 투표로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뽑혔다. 그는 경북 청송에서 농사를 짓다 2001년 4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플로리다 올랜도 인근에 호접란 농장 '코러스오키드'를 세웠다. 호접란을 미국 전역에 유통해 연 매출 800만달러 규모로 키운 미주 대표 한상이다. 황 위원장은 "정부 주도로 운영하면 규정에 따라 정해진 데만 재원을 집행할 수 있다"며 "민간은 도움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고 필요한 곳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국내 대회에서는 한상과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도록 하면서 실제 판로는 해외 전시회에서 찾도록 한다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황 위원장은 "기업을 전시회에 데려다놓고 끝내선 안된다"며 "바이어를 만나기 전에 가격표와 도매 조건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부터 상담 이후 어떻게 계약으로 연결해야 하는지까지 현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같이 봐줘야 한다"고 했다. 그가 총회장을 맡고 있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미 이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음달에는 애틀랜타의 동남부 최대 도매 상설전시장 아메리카스마트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 20여 개사 제품을 1년 내내 전시하는 거점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어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는 기회와 준비를 함께 당부했다. 황 위원장은 "미국 수입 업체와 유통 업체들이 중국 이외의 공급처를 찾는 움직임이 있다"며 "한국 기업에는 분명히 하나의 틈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정욱 산업부장(팀장) / 정승환 기자 / 진영태 기자 / 안병준 기자 / 이진한 기자 / 김유신 기자 / 한지연 기자 / 이소연 기자 / 공준호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 한주형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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