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유엔연설에 집단퇴장...“이란전쟁 정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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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네타냐후 유엔연설에 집단퇴장...“이란전쟁 정당” 주장 유엔총회 연설에 각국 반발“겁쟁이는 떠나라” 직격트럼프에 “위대한 동반자” 감사 네타냐후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연설을 시작하기도 전에 유엔총회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수십명의 각국 대표단이 일제히 퇴장하면서 총회장 상당수는 빈자리였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들을 향해 “민주주의의 형제애인가, 무슬림형제단인가”라며 “아직 회의장을 떠나지 않은 도덕적 겁쟁이가 있다면 지금 떠나라”고 맞불을 놨다.그는 연설에서 “이란 핵시설을 파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지만, 내게는 총리로서 내린 가장 쉬운 결정 가운데 하나였다”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 죽었을 것”이라고 이란전쟁을 정당화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방금 회의장을 떠난 대표단의 국가들까지 지키고 있다”며 “그들 지도자 중 상당수는 이란의 핵무기를 제거한 데 대해 사적으로 우리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그는 중동지역 전쟁에 대해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했다. 이어 하마스·헤즈볼라·후티·이란 등 7개 전선에서 싸워 왔다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미국 친구들과 함께 이란의 육군, 해군, 공군, 핵시설을 박살 냈다”며 “하메네이, 신와르, 나스랄라 등 모두 사라졌다”고 강조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연설 도중 무선호출기를 들어 보이며 2024년 9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사용하던 호출기 폭발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맘다니에 “당신 때문에 뉴욕 안전하지 않아”...전날 이어 맹비난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뉴욕에 오면 체포하겠다고 했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겨냥해 “당신이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많은 유대인이 더 이상 뉴욕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며 “당신은 나를 침묵시킬 수 없다. 진실을 침묵시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전날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맘다니 시장이 CNN과 인터에뷰서 자신을 ‘제노사이드(집단학살)의 설계자’라고 하자 엑스(X·옛 트위터)에 “맘다니 씨, 창피한 줄 알아”라며 “우리 국민을 도살한 하마스 테러 괴물들을 지지한 것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장외 설전을 벌였다.그러면서 “어떤 제노사이드 정권이 적대 인구에게 소아마비 백신 100만 회분을 제공하고, 200만 톤의 식량 배분을 가능하게 하느냐”며 “이스라엘은 제노사이드를 저지르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제노사이드를 막았다”고 강조했다.또 레제프 에르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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