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노조 고소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압수수색…상생노력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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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취업 노동청, 노조 고소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압수수색…상생노력 물거품 업데이트 : 2026.10.01 15:17 닫기 노동청, 오전 7시10분 영장 집행금속노조, 회사·대표이사 등 고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오전 7시10분께 전남광주 광산구 GGM에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조 활동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노동 당국이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노조는 이번 수사가 현수막 훼손과 마이크 탈취 의혹에 그치지 않고, 교섭 거부와 노조 활동 개입 등 반복적으로 제기된 부당노동행위 전반을 규명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오전 7시10분께 전남광주 광산구 GGM에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은 GGM 2층 사무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감독관들은 PC에 저장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9월 불거진 노조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합원들은 대표이사실 앞에서 선전전을 하던 중 GGM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훼손하고 마이크 등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노동청은 이 과정에 사측이 개입했는지, 특정인의 지시나 사주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노조 활동 방해 의혹이 지난해 9월 사건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024년부터 이어진 단체교섭 거부·해태와 노조 비방, 선전전 방해, 노조 간부 징계, 비정규직 조합원의 사업장 출입 금지 등을 부당노동행위 사례로 들었다.노조는 2025년 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 GGM 법인과 윤몽현 대표이사, 양동걸 상생안전실장 등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공개한 사례표에는 일부 행위가 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됐고 관련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내용도 담겼다.교섭 과정에서도 갈등이 이어졌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211일간 이어온 천막농성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중재로 해제한 뒤 지난 6월 말부터 8월11일까지 집중교섭에 나섰지만, 회사 측 교섭 태도로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후 8월 말부터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광주특별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해결을 촉구해왔다고 덧붙였다.노조는 압수수색을 계기로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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