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서울 코엑스서 15~17일 열띤 만남
콘테스트 특별관서 신기술 뽐내고
투자 밋업 통해 전문 멘토 조언도
● 창업콘테스트 참가팀 신기술 소개
특별관은 창업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더프레쉬모어, 두리컴퍼니, 로웨인, 메타디엑스, 반석산업,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알트투, 어썸브레드, 이타디엑스,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휴밀 등 11개 팀의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프레쉬모어(대표 장근우)는 식품 폐기 감소를 위해 신선도 연장 바이오 기반 접착제를 적용한 스티커 및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두리컴퍼니(대표 허수빈)는 브랜드 ‘바리(BARI)’를 소개했다. 로웨인(대표 이경하)은 경제성을 갖춘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인텔리팜(INTELLI FARM)’을, 메타디엑스(대표 김진욱)는 글로벌 수의학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VitalVET’을 내놨다.
● 맞춤형 상담 통해 성장 전략 모색 반석산업(대표 송찬영)은 땅콩 탈곡·탈피 기술을 적용한 ‘옳곡 땅콩버터’를, 아그로솔루션코리아(대표 이상훈)는 수직농장 기술 기반 사계절 딸기 밸류체인 플랫폼을 제시했다. 알트투(대표 백경훈)는 에지-클라우드 통합 AI 농업 에이전트를, 어썸브레드(대표 서영태)는 명장의 반죽을 기반으로 가루쌀 물성 혁신을 구현한 초단축 K바이오 발효 스타터를 공개했다. 이타디엑스(대표 백남근)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수산 유통 정산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AI 데이터 인프라를 선보였다.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대표 조경인)는 글로벌 듀얼 액션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DH24(Diet Helper 24)’를, 휴밀(대표 김경환)은 SSP(Super Short Process) 신공법 기반 국산 농산물 활용 식물성 식품 소재 및 완제품을 소개했다.
● “사업 방향 구체화에 큰 도움”
행사 기간에는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 22개 팀과 투자사, 전문 멘토를 연계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성장 전략과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TOP 22 IR 투자 밋업’도 개최됐다. IR 투자 밋업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투자사와 직접 사업을 논의하고 전문 멘토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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