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급락에도 유가 하락에 혼조 마감…나스닥 0.22%↓[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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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조정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리면서 혼조 마감했다. 중국발 반도체 쇼크가 지속하면서 반도체주 급락이 이어졌지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복원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리며 지수 하락을 상쇄, 낙폭을 막아섰다. 또한 애플은 최근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 속에서 상대적으로 큰 투자 없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해온 덕에 장중에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반도체 약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다음 관전 포인트는 이날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가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상황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고려해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메타·애플의 실적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이번 주 내내 ‘AI 투자 대비 수익’ 논쟁의 향방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다음은 29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 다우 1.3%↑·S&P 500 0.21%↑·나스닥 0.22%↓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24포인트(1.03%) 오른 5만2747.32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60포인트(0.21%) 오른 7428.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17포인트(-0.22%) 내린 2만4876.91에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올해 랠리를 펼쳐온 반도체 업종의 강도 높은 조정 속에 ‘구(舊) 경제’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순환매 장세를 보여. 뉴욕증권거래소_[연합뉴스 사진 제공]-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코카콜라와 페인트업체 셔윈-윌리엄스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각각 5.0%, 8.3% 상승해 지수를 끌어 올려. -올해 들어 주가가 부진했던 소프트웨어(SW), 데이터분석, 정보기술(IT) 컨설팅 업종도 일제히 강세를 보여. -세일즈포스가 4.6% 올랐고,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6.9%), 액센추어(6.9%), 팩트셋(6.8%), 어도비(4.8%), 서비스나우(4.8%) 등도 큰 폭으로 올라. SK하이닉스 ADR 9%↓…필라델피아 반도체 4.49%↓ -반도체 업종은 중국발 반도체 쇼크와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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