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왔어, 추석에 큰 거 온다”…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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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느낌 왔어, 추석에 큰 거 온다”…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 ‘연중 최고’ 전통시장 BSI 105, 3년만에 100 넘어소상공인지수도 2023년 이후 최고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경기전망은 3년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서며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상인이 더 많아졌다.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9월 소상공인 전망 BSI는 95.1로 전월보다 24.1포인트 상승했다. 전통시장 전망 BSI도 38.5포인트 급등한 105.0을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소상공인 전망 BSI는 2023년 10월(95.7)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전망 BSI가 100을 넘어선 것은 2023년 9월(107.4) 이후 처음이다.BSI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현재 경기와 향후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다.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반대다.경기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데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9월 경기 호전을 예상한 가장 큰 이유로 ‘계절적 성수기 요인’을 꼽았다.소상공인은 조사 대상 9개 업종 모두 전망 BS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개인서비스업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제조업과 부동산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성수역 연무장길 일대. [한주형기자] 지역별로도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망치가 높아졌다. 이 가운데 전북이 104.9, 대구가 100.3을 기록해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다.전통시장 역시 8개 업종 모두 경기 전망이 개선됐다. 특히 추석 대목과 밀접한 먹거리 관련 업종의 기대감이 높았다. 수산물 전망 BSI가 118.0으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 116.1, 농산물 112.6, 가공식품 112.5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세종의 전통시장 전망 BSI가 116.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실제 체감경기도 지난달보다 다소 개선됐다. 8월 소상공인 체감 BSI는 60.6으로 전월보다 5.0포인트 올랐고, 전통시장은 6.5포인트 상승한 57.0을 기록했다.다만 두 지수 모두 기준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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