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이 용인특례시 초·중·고교 청소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행동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대학생 환경교육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통합과학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용인시 초·중·고 학생 1만1500명과 지역 주민 2000여 명 등 총 1만35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교육단은 지난 4월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영재교육원 초등학생과 덕영고, 대지고, 용인고, 풍덕고, 신봉중, 동백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빅 히스토리와 함께 기후재난 안전하게 대응하기–환경 리빙랩’을 주제로 한 체험형 비형식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교육단 김유림 학생(과학교육과 3학년)은 “버려지는 현수막 자투리 천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교육단은 환경교육뿐 아니라 △잔반 제로 △머그컵 사용 △플로깅(쓰레기 줍기) △‘용기내’(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실천 활동을 통해 적립한 ‘행가래 SV포인트’는 후원 기업과 연계해 용인시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손연아 소장은 “단국대는 캠퍼스 안팎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환경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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