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요약
글로벌 배터리 가격 하락과 정부의 ESS 지원 사업 확대로 재생에너지의 기저부하 전원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도 생산 라인 전환과 공격적인 입찰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선점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국내외 전력 시장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저부하 전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와의 결합 덕분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최근 보고서에서 "배터리 가격 하락을 기반으로 '24시간·연중무휴(24/7) 재생에너지 구현' 가능성이 현실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ESS 사업을 둘러싸고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배전망 ESS에서도 치열한 단가 인하 경쟁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2일 마감한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총 14개 가상발전소(VPP) 사업자가 응찰했다. 삼성SDI와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수주전에 가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시장 중개 경험을 앞세워 단독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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