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장시장서 20년째 음주난동 60대…경찰 폭행하다 쇠고랑

1 week ago 22
사회 > 사건 사고

[단독] 광장시장서 20년째 음주난동 60대…경찰 폭행하다 쇠고랑

광장시장서 스피커 틀고 난동
폭행 제지한 경찰 향해 주먹질

사진설명

광장시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시장 상인과 경찰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7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부 노점들이 모인 골목에서 한 상인과 종로3가치안센터 소속 B경감에 대해 폭행을 저질렀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심하게 취한 상태로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크게 틀어 춤을 추며 주변 상인들에게 소음 피해를 안기고 있었다. 한 상인이 “스피커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했으나 A씨가 이를 따르지 않자 상인은 직접 스피커 볼륨을 줄였고, 이에 격분한 A씨가 상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당시 광장시장 순찰을 돌던 B경감이 이를 발견하고 폭행을 당한 상인과 이야기하던 도중, A씨는 B경감의 왼쪽 목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광장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A씨는 20년 가까이 일주일에 한두번씩 시장에 나타나 상인들과 싸움에 휘말리는 등 각종 난동을 일으켜 왔다고 한다. 또 상인들과 시비가 자주 붙어 인근 파출소에도 수차례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장시장의 한 가게 사장은 A씨에 대해 “맥주 서너병은 마신 듯 안하무인 상태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며 “경찰에 신고해도 그때 뿐이고 금방 풀려나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A씨를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장시장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 A씨가 시장 상인과 경찰을 폭행해 구속됐다.

A씨는 소음 피해를 호소한 상인을 폭행하고, 이를 제지하던 B경감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A씨의 반복적인 문제행동에 대해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