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예약 할테니 돈 빌려줘”…영세상인 울린 상습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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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10-02 11:292026년 10월 2일 11시 29분 김예슬 기자 뉴시스 자영업자를 상대로 단체 예약을 빙자해 금전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 남성은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의정부시 일대에서 노점 등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 9명을 대상으로 3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피해자들에게 “단체 예약과 주문을 하겠다”며 “당장 수표 밖에 없는데 현금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면 저녁에 방문해 결제 대금과 함께 갚겠다”며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2023년 8월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출소 후 누범기간 중 재차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통해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검거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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