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전·에너지 사업영토 넓힌다…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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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니 등 에너지 인프라 시장 성과핵심 인물 면담…신규 원전·LNG·인프라 집중 공략 정원주 회장 현장 경영·네트워크 노력 주목 등록 2026-09-22 오전 10:25:58 수정 2026-09-22 오전 10:25:58 가 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정원주 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현지 경영과 최고위급 네트워크 구축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과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사진=대우건설)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적극적인 해외 영업에 실용적인 사업 전략이 더해지면서 중동과 유럽,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신흥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키워 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핵심 인사들과의 연속 면담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8일 방한한 부 다이 탕 베트남 하노이 시장을 만나 베트남 사업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30여 년간 베트남에서 쌓아온 성공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레이크 신도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축적한 대우건설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신도시·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 역시 스타레이크 사업 부지의 토지 보상과 정부 기관 이전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하노이의 미래를 위해 대우건설의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앞선 지난달 26일에는 방한한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단독 면담을 가졌다.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주간사로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닌투언 원전을 비롯한 베트남 신규 원자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 등 핵심 에너지 사업 참여 의지를 강력히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은 최근 닌투언 원전을 포함한 신규 원전 도입을 공식화하며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기회가 열리고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대규모 투자와 장기 수행이 필수적인 원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만큼이나 정부와 발주처의 신뢰가 수주 성패를 가른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역시 대우건설의 미래 핵심 전략 시장이다. 대우건설은 1986년 진출 이후 약 40년간 총 5억 4000만달러 규모의 7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입지를 구축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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