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뉴베인’ 누적 1000만포 판매… 정맥 개선제 시장서 두각

4 days ago 8

2020년 출시 후 꾸준한 성장, 1017만 포 판매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복용 편의성 호평
디지털 마케팅 및 스포츠 스폰서십으로 브랜드 강화
20-50 여성 타깃, 소비자 신뢰 기반 시장 확대

대원제약은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 1017만 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뉴베인은 고함량 트록세루틴 성분으로 하지 중압감, 부기, 통증, 하지 불안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루 한 포, 물 없이 섭취 가능한 스틱형 제형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최적화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출시 4년 만에 1000만 포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원제약은 뉴베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배우 고윤정, 김신록을 모델로 한 TV 광고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으며, 2025년에는 20-5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 중이다. 2024년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2024-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경기장 광고와 이벤트로 브랜드 노출을 늘리고 있다. 이는 뉴베인의 기능성을 강조하며 활동적인 소비층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의 1000만 포 판매는 제품의 효과와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의 결과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뉴베인을 알리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뉴베인을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속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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