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다음달 재개… 정책지원금 연계

6 days ago 5

사회 > 지역 대전시 온통대전 다음달 재개… 정책지원금 연계 월 한도 30만원 내 10% 기본 캐시백추석·연말 등 시기별 추가 혜택 제공일각에선 재정난 속 예산 투입 우려취약계층 혜택 9000원 불과 지적도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온통대전 2.0, 새로운 시작’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의 지역화폐가 ‘온통대전 2.0’으로 다음달부터 재개된다. 월 30만원 한도 내 캐시백을 상시 지급하고, 정책지원금 등 생활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된 게 특징이다. 다만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할뿐더러, 취약계층의 지원 폭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소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온통대전 2.0을 지역 순환경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2.0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기본 캐시백을 제공하되, 시기 등에 따라 혜택이 확대된다.먼저 추석이 있는 다음달에는 캐시백을 15%로 늘어나며, 연말인 12월에도 추가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가맹점 이용자에게 캐시백 13%를, 착한가격업소에는 12월까지 상시 15%를 각각 제공한다. 기존 온통대전 카드와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는 정책지원금은 온통대전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버팀이음 프로젝트 등 21개 사업이, 내년부턴 결혼장려금과 농민수당 등 50개 사업이 온통대전과 연계된다. 걷기와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마일리지, 주요 카드사 포인트 전환 등도 추가된다.대전시는 오는 2028년까지 지역화폐 결제 중심의 온통대전 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방형·확장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통대전을 인공지능(AI) 기반 시민생활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온통대전 2.0 캐시백 제공을 위해 대전시는 올해 12월까지 국·시비를 합쳐 578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국·시비 각각 600억원씩 총 1200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일각에선 대전시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 단일 사업에만 매년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당장 허 시장이 이날 브리핑에서 후보 시절 약속한 ‘대전형 고유가 피해 지원금 20만원 지급’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