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 부담된다”…보험사 금리인하 신청늘었지만 수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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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대출 이자 부담된다”…보험사 금리인하 신청늘었지만 수용은 감소 생보사 금리인하 신청 늘고 수용은 감소대형사 수용 높고…중소형사 평균보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리자 가계부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보험사에 대출 금리를 내려달라는 금리인하요구 신청은 늘었지만 보험사의 수용(승인)률은 오히려 줄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가 직장·소득 등이 바뀌어 신용상태가 좋아진 만큼 금융사에 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12곳의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12만9457건으로 이 중 금리인하 수용은 4만8998건(37.84%)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는 신청건수 6만1764건 중 3만4143건(55.27%)이 수용, 상반기에는 신청 5만9891건 중 3만3692건(56.25%)의 수용률을 보였다.금리인하 신청에 대한 수용률을 보면 규모가 큰 빅3 생보사 중 삼성생명이 5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보생명 41.35%, 한화생명 35.1% 순이었다. 반면 비교적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적고 빅3에 비해 규모가 작은 생보사의 수용률은 낮았다. 이들의 금리인하 수용률을 보면 푸본현대생명이 29.74%, KDB생명 26.67%, 흥국생명 21.05%이었다. 또 동양생명 8.65%, 미래에셋생명 3.46%, 하나생명은 0%로 극히 낮았다.업계는 급하게 돈이 필요하거나 시중은행서 대출받기 힘든 경우 주택담보대출 등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보험사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더욱이 보험사 대출은 일부 상품에 따라 신용도 등 심사 기준 문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경우가 있어 금리 부담은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늘고 기준금리 두달 연속 인상에 따라 가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금리인하 신청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 지난 7월에에 이어 두 달 백투백(연속) 인상을 결정했다.업계는 최근 포용금융 차원에서 금리인하요구 행사권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시로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한 만큼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로 보고 있다. 다만 신청과는 별개로 금리인하 수용을 위한 요건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다.업계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 신청은 홍보를 강화하고 기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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