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대만변리사회와 지식재산 세미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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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대만변리사회와 지식재산 세미나 공동 개최

이상규 기자

입력 : 2026.08.25 15:20

[사진제공 = 대한변리사회]

[사진제공 = 대한변리사회]

대한변리사회(회장 전종학)가 대만변리사회(회장 어커투스 친)와 함께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지식재산(IP)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변리사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대만변리사회와 공동으로 지식재산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IP 이슈를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 및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대만변리사회 페기 우 변리사는 ‘대만 반도체 산업 발전 동향’을 주제로 TSMC 중심의 파운드리 및 첨단 패키징 생태계가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갖는 위상을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TSMC는 2025년 4분기 2나노(N2) 공정 양산에 진입했으며, 타이난과 가오슝 등 대만 남부 지역이 첨단 반도체 공정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변리사회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과 대만이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만큼, 양국의 지식재산 보호 전략과 제도적 차이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종학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대만의 사례는 한국의 반도체 지식재산 전략을 점검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최신 IP 정보와 실무 대응 전략을 회원들과 지속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반도체 산업 동향 외에도 ▲대만 특허 실무 최신 개정사항 ▲AI 관련 발명의 특허 실무 ▲상표법 개정 동향 ▲첨단산업 분야 영업비밀 관리 방안 등 총 5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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