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브랜드 키운다…글로벌 브랜드 빌더 도약”[IPO 출사표]

3 hours ago 1

닥터피엘·누잠·아이레놀 잇단 흥행…‘와플’로 반복 성장 공식 구축무차입 기반 재무 안정성·수익성 강점…뷰티·M&A로 성장축 확대美 필터 샤워헤드 본격 공략…낮은 유통가능물량도 투자 포인트 등록 2026-08-17 오후 1:21:23 수정 2026-08-17 오후 1:21:23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많은 기업이 하나의 히트상품은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장기간 성장시키거나 새로운 히트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지난 13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자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히트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는 ‘데이터 기반 브랜드 빌더’를 지향합니다.”주경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로 출발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2018년부터 자체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어 닥터피엘, 누잠, 아이레놀 등을 키웠다.주경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대표.주 대표는 기존 미디어커머스 기업과의 가장 큰 차이로 ‘반복 가능한 성장’을 꼽았다. 단기간 광고를 집중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 데이터를 토대로 제품을 기획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한 뒤 고객 피드백을 다시 제품에 반영하는 구조다. 그는 “히트 브랜드를 만드는 공식은 결국 좋은 제품을 데이터로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닥터피엘, 누잠, 아이레놀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지만 같은 데이터 기반 성장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라고 말했다.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무기는 자체 개발한 통합 마케팅 관리 시스템 ‘와플(WAPL)’이다.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재구매, 수익성 분석은 물론 물류·배송과 고객서비스(CS)까지 하나로 연결한다. 주 대표는 “일반적인 광고나 CRM 솔루션이 과거 데이터를 보여주는 역할이라면 와플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의사결정하고 실행하는 브랜드 운영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직접판매(D2C) 중심 전략도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하면 현재 약 90%의 매출이 직접 운영하는 D2C 채널에서 발생한다. 외부 플랫폼을 통해 단기간 외형을 키우기보다 고객 유입부터 구매, 재구매까지 데이터를 직접 축적해 장기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와플을 통해 광고 효율과 고객 생애가치(LTV)를 분석하며 광고비도 단순 비용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관리하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