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릴 곳이 없네”…서민들 고금리 카드론·대부업으로 몰린다

3 weeks ago 3
경제 > 생활 경제

“돈 빌릴 곳이 없네”…서민들 고금리 카드론·대부업으로 몰린다

입력 : 2026.03.23 08:49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10% 넘게 줄어들면서 카드론과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신용자(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신용대출 공급액은 30조원으로 전년대비 11.0%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용대출 공급액은 141조1000억원에서 128조2000억원으로 9.1% 감소해 저신용자 신용대출 감소 폭이 더 컸다.

금융사들이 강화된 대출규제에 맞춰 총량관리에 집중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연체 우려가 높은 저신용자의 신용대출을 옥죈 것으로 해석된다.

업권별 저신용자 신용대출 감소 폭은 은행 5000억원, 저축은행과 카드론은 각각 1조7000억원이다.

법정 최고금리(연 최고 20%)에 가까운 대부업의 저신용자 대출 공급액만 지난해 1조7000억원으로 3000억원 증가했다.

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 중 카드론과 대부업 비중이 58.3%로 전년대비 2.3%포인트 늘었다. 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에서 고금리 업권의 비중이 커지며 대출의 질이 악화한 것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11% 감소하면서 카드론과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 의존도가 높아졌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저신용자의 신용대출 공급액 중 카드론과 대부업의 비중이 58.3%를 차지하며 대출의 질이 악화됐다.

금융사들이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대출을 필연적으로 옥죈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카카오뱅크 323410, KOSPI

    25,100
    + 1.83%
    (03.20 15:3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