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때문에 꿈 미루지 않도록”…초록우산, 아시아 첫 ‘영케어러 위크’ 개최 기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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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포스터.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첫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에 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영케어러는 신체·정신질환, 장애, 고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년을 뜻한다.초록우산은 8일 영케어러 위크 개최 기관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영케어러 위크는 초록우산을 포함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추진협의회’가 추진한다. 초록우산과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 돌봄 커뮤니티 ‘N인분’의 기관장이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추진협의회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미래를 위한 시간에 가사와 간병 등 돌봄을 하고 있는 아동·청년을 발견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그간 서구권에서는 영케어러의 삶을 조명하고 사회적 지원을 촉구하는 주간이 운영돼 왔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는 관련 연대체가 공동 추진하는 ‘영케어러 주간’(Young Carers Week)을 매년 6월에, 영국은 케어스 트러스트(Carers Trust) 주도로 ‘영케어러 행동의 날’(Young Carers Action Day)‘을 매년 3월에 운영하고 있다.초록우산은 이번 추진협의회 활동과 영케어러 위크 개최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돌봄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어린 나이에 사실상 돌봄 노동을 하고 있는 아동과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며 “이번 영케어러 위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이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초록우산은 지난해 11월 넥슨게임즈와 1억원 규모의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 ‘위드영 프로젝트’를 시작해 첫해 영케어러 15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경북지역본부가 도내 5개 기관과 ‘돌봄부담경감 패키지’ 업무협약을 맺고 6000만원 규모로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아동·청년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미래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침몰선 떠오르다 어제의 프로야구 사진기자의 사談진談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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