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웨이브퀀텀, 美 최대 통신사 AT&T와 협력…주가 2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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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웨이브퀀텀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퀀텀이 27일(현지시간) 미 최대 통신사 AT&T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디웨이브퀀텀의 주가는 이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20.36% 폭등한 19.51달러에 마감했다.AT&T는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에 디웨이브퀀텀의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쓰면 작업 시간을 1시간에서 15초로 단축할 수 있다고 AT&T와 디웨이브퀀텀은 설명했다. 디웨이브퀀텀이 AT&T와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뉴욕 증시에선 양자컴퓨팅 부문의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물렀던 양자컴퓨팅이 실제 수익성과 연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 부문의 대장주 아이온큐(9.38%), 리게티컴퓨팅(10.53%), 퀀텀컴퓨팅(7.1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이용해 기존 컴퓨터가 0 또는 1의 비트 중 하나만 선택해 처리했던 문제를 빠르게 병렬 계산할 수 있다. 정보 1칸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인 큐비트는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양자컴퓨터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로서 바이오, 방위산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피트는 아직 안정성이 약하고 오류율이 높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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