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은 자유롭게, 와인은 깐깐하게… 호주 와이너리 ‘투핸즈’의 두 얼굴

1 day ago 3

[DA스페셜] 신세계L&B 신세계L&B가 국내에 소개하는 호주 와이너리 ‘투핸즈’의 픽처 시리즈. 신세계L&B 제공 와인 한 병의 이야기는 때로 라벨에서 시작된다. 오래된 사진첩에서 꺼낸 듯한 폴라로이드 이미지와 노래나 영화에서 가져온 이름. 신세계L&B가 국내에 소개하는 호주 와이너리 ‘투핸즈’의 픽처 시리즈는 사진과 대중문화의 언어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이름과 라벨에 담긴 이야기가 와인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서가 되는 것이다. 투핸즈는 수확한 포도를 구획별로 나눠 다루고 모든 배럴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해 최종 와인에 사용할지를 결정한다. 이름과 사진에는 상상력을 펼치되 병 안에 담을 와인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라벨은 자유롭게, 와인은 엄격하게’라는 모토는 브랜드의 두 가지 면모를 압축한다.두 친구의 도전, 호주 쉬라즈의 다양한 얼굴을 담다 투핸즈의 역사는 두 친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1999년 9월 마이클 트웰프트리와 리처드 민츠는 친구의 약혼식에서 자신들의 와인을 만들어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듬해인 200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이며 시작된 도전에는 호주의 주요 산지에서 생산한 쉬라즈를 통해 지역과 포도밭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는 분명한 방향이 있었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호주 쉬라즈’라는 하나의 이름 안에 존재하는 다양성이었다. 여러 지역의 포도를 섞어 획일적인 스타일을 만들기보다 포도가 자란 곳의 특성과 과실 본연의 개성이 드러나는 와인을 지향했다.음악과 영화, 숙성의 이야기를 한 장의 라벨에 투핸즈의 자유로운 감각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제품군은 ‘픽처 시리즈’다. 사진가 돈 브라이스의 폴라로이드 이미지에 개성적인 이름과 뒷면 라벨의 이야기를 결합했다. ‘엔젤스 쉐어’는 숙성 과정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오크통에서 와인이 숙성되는 동안 일부가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현상을 ‘천사의 몫’이라고 부르는 데서 착안했다. 맥라렌 베일의 쉬라즈로 만드는 이 와인은 검은 과실과 자두 계열의 풍미, 향신료의 뉘앙스와 매끄러운 질감을 특징으로 한다. ‘필즈 오브 조이’는 음악에서 이야기를 가져온 경우다. 이름은 레니 크래비츠가 1991년 발표한 동명의 곡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포도밭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과도 연결된다. 클레어 밸리의 쉬라즈로 만든 이 와인은 붉은 과실과 꽃, 섬세한 향신료의 아로마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준다. 맥라렌 베일의 카베르네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