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로버트 드 니로와 벤 스틸러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예비 며느리로 맞이한다. 세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 영화 ‘미트 페어런츠 4’가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9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트 페어런츠 4’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예비 며느리 올리비아(아리아나 그란데)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예비 시아버지 그렉(벤 스틸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의 각본에 모두 참여했던 존 햄버그가 연출을 맡아 새로운 가족의 만남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의 관계를 담았다. 포커 가문의 가장 잭 번즈(로버트 드 니로)는 올리비아를 마음에 들어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그렉은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아들 헨리 포커(스카일러 지손도)와 올리비아의 다정한 모습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그렉의 표정도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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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을 둘러싼 복잡한 관계도 눈길을 끈다. 아내 팸 번즈 포커(테리 폴로)의 전 약혼자이자 잭의 총애를 받는 케빈 롤리(오웬 윌슨)가 등장해 그렉의 심기를 건드린다. 포커 가문의 또 다른 구성원인 사만사 포커(비니 펠드스틴)와 그의 동반자 에두아르도(에두아르도 프랑코)까지 더해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질 다채로운 소동을 예고한다.
한편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기존 주역들도 다시 뭉쳐 기대를 높인다. 로버트 드 니로와 벤 스틸러, 오웬 윌슨이 기존 캐릭터로 돌아오고, ‘위키드’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벤 스틸러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만들어낼 세대와 성격을 뛰어넘는 티키타카가 새로운 볼거리로 꼽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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