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플랫폼’ 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데뷔[오늘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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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산업용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오늘(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15~1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7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9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공모금액은 288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849억원이다. '산업용 피지컬 AI' 빅웨이브로보틱스, 일반 공모 돌입[오늘청약]앞서 지난 7~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55개 기관이 참여해 110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의 93.83%가 가격 미제시를 포함해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1만5000~1만8000원의 최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로솔’과 여러 종류의 로봇을 통합 제어·관제하는 ‘솔링크’를 운영한다. 기업이 생산 현장에 필요한 로봇을 검토하고 도입하는 단계부터 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핵심 사업모델은 서비스형 로봇(RaaS)이다. 로봇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회사는 운영 과정에서 구독형 매출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고객사는 640개사, 재구매율은 55%다. 지난해 매출액은 207억4300만원, 영업이익은 6억7300만원으로 영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99억7800만원과 영업손실 8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휴머노이드 실증용 로봇 구매와 엔지니어 채용, 마케팅 비용 등을 선집행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상장 이후에는 산업용 휴머노이드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가동 중인 공장의 자동화 수요를 공략하고, 현장에 남아 있는 수작업 영역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는 디트로이트를 거점으로 현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글로벌 진출 및 마케팅,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과 신규사업 확대,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에 활용한다. 구독형 RaaS 사업에 필요한 로봇 자산 확보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휴머노이드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국내에서 검증한 RaaS 사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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