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가 100% 계약을 완료하며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에 이어 이번 단지까지 완판에 성공하면서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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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조감도.(사진=롯데건설) |
이번 단지는 30개 동 3053가구로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1964가구(전용면적 59·84·108㎡),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1089가구(전용 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단연 최대 규모다. GTX 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검토 및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