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베트남 출신 母에 입에 담지 못할 악플에 고통”

1 week ago 28

황민우가 ‘강남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뒤 베트남 출신 어머니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로 연예계 활동을 후회했다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린 가수 황민우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악성 댓글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노래에 나이가 있나요’를 주제로 트로트 신동 특집을 선보였다.이날 황민우는 자신의 인생곡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직접 만든 노래 ‘오빠’를 꼽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그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불과 2~3일 앞두고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싸이가 누구인지, 뮤직비디오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몰랐다고 회상했다.황민우는 “싸이 형님이 옆에서 막춤을 춰보라고 해서 나온 춤”이라며 영상 공개 후 ‘리틀 싸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갑작스러운 관심만큼 부정적인 반응도 뒤따랐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황민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까지 리틀 싸이를 우려먹을 것이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특히 베트남 출신인 어머니를 향한 비난이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고 했다.그는 “당시에는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며 “저에게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게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악플이 달렸다”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이어 “내가 괜히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이를 들은 정성호는 황민우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악성 댓글을 쓴 사람이 잘못한 것이라며 위로했다.황민우는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그 과정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일 덕분에 멘탈이 강해졌다”며 시련을 성장의 계기로 받아들인 모습을 보였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한편 황민우는 2012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리틀 싸이’로 주목받았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언니 죽으면 유산은 우리 애 몫”…병원서 우연히 들은 동생 부부의 말 3신화 이민우, “대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