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베네핏, 시리즈A 30억 투자 유치…인바디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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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액 70억원…체성분·체력 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발 ‘인바디 헬스코너’에 마이베네핏 솔루션이 적용된 모습. 사진제공 = 마이베네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베네핏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사 인바디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마이베네핏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70억원이 됐다.마이베네핏은 2019년 이후 NH투자증권, WE지방기업육성펀드,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보광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에서 40억원을 투자받았다.인바디는 이번 라운드에서 신규 주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생체임피던스 기반 AI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과제에 공동 선정돼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인바디의 체성분 분석 데이터와 마이베네핏의 동작인식 기반 자세·체력 측정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근골격계 측정과 체성분, 혈압, 악력 측정 결과를 한곳에서 확인하는 방식이다.마이베네핏의 주력 제품인 ‘버추얼메이트’는 3D 동작인식 기술로 관절 움직임과 체력을 측정하고, 결과에 맞춰 운동을 안내한다. 운동 중에는 자세 정보를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준다. 운동 프로그램은 약 579종이다. 이 가운데에는 근감소증, 당뇨 전 단계, 암 경험자,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콘텐츠도 있다.회사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GS 1등급 인증,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정을 받았다. 올해는 산업부 ‘2026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공공 부문 실적이 많은 편이다. 전국 보건소와 복지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중앙정부 공무원 체력검증·관리 사업에는 5년 연속 선정됐다. 세종·서울·과천·대전 정부청사에서 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서울형 AI 체력장‘과 ’손목닥터9988‘ 연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기업 스마트오피스에도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베네핏 정석모 권희진 대표는 “투자금은 기술 개발과 콘텐츠 확충에 쓸 계획”이라며 “파트너사와 협력을 넓히고 해외 진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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