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KT는 KS 직행 62.5% vs ‘맏이’ 롯데는 PS 진출 1.6% [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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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타 주인공 KT 최원준. KT 위즈 제공 마법사 군단이 마지막 공격 기회 때 외친 ‘야오이마이’ 주문이 통했다.8회말까지 1-3으로 끌려가다 9회초 공격 때 6점을 뽑으면서 ‘야구는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 없다. 마지막에만 이기면 된다’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프로야구 선두 KT는 ‘폭염 브레이크’ 이후 처음 열린 11일 창원 방문경기에서 NC(7위)에 7-3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린 KT는 10개 구단 중 제일 먼저 60승(2무 36패) 고지에 올랐다.‘계단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른 이전 36시즌 동안 60승 고지에 선착한 팀은 28번(77.8%)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3~5위는 여전히 혼전 프로 스포츠 시즌 전망에 흔히 쓰는 ‘브래들리-테리 모형’은 KT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낼 확률을 62.5%로 예상했다.남은 시즌을 10만 번 시뮬레이션한 결과다.반면 후반기 시작 때(https://bit.ly/4wohEQh)만 해도 이 비율이 80.6%에 달했던 삼성은 이 확률이 36.2%까지 떨어졌다.삼성은 이날 광주 방문경기에서 5위 KIA에 1-3으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이제 2위 삼성(59승 2무 40패)과 선두 KT는 2.5경기 차이다. 데뷔 후 연속 퍼펙트 기록을 10이닝까지 늘린 LG 카라스코. LG 트윈스 제공 3위 LG는 고척 방문경기에서 최하위 키움을 8-3으로 꺾고 3연패에 탈출했다.LG 카라스코(39)는 이날 1~3회말 수비를 모두 삼자범퇴로 마치면서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인 1일 잠실 두산전 때 시작한 퍼펙트 행진을 10이닝까지 늘렸다.그러다 4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온 서건창(37)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연속 이닝 삼자범퇴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이전에는 SK(현 SSG) 레이예스(42)가 2013년 3월 30일 경기에서 6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게 데뷔 후 최다 연속 기록이었다.카라스코는 이날 결국 6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한국 무대 첫 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1위 두산 곽빈. 두산 베어스 제공 4위 두산은 잠실 안방경기에서 6위 한화를 6-3으로 물리치고 5위 KIA에 0.5경기 차 우위를 지켜냈다.두산 선발 투수 곽빈(27)은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면서 한화 타선을 안타 2개로 묶었다.그러나 김정우(27)와 김택연(21)이 7회초에 홈런을 하나씩 얻어맞으면서 시즌 10번째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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