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본·코닥어패럴' 하이라이트브랜즈,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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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일본 하라주쿠에 오픈한 코닥어패럴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제공)

2025년 8월 일본 하라주쿠에 오픈한 코닥어패럴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제공)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 등을 운영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IPO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일정은 시장 상황과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과 사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성공적인 상장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2019년 7월 설립된 브랜드 인큐베이팅사다. 2020년 코닥어패럴을 시작으로 말본, 시에라디자인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밖에 디아도라, 디오디, 프룻오브더룸, 에버에이유 등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가량 증가한 28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말본·코닥어패럴' 하이라이트브랜즈, 상장 시동

이 회사는 올해 수출 실적이 작년의 167%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코닥어패럴이 2024년 중국, 2025년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해외 진출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어서다. 국외 확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계속해서 발굴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상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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