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직접 배운다”… 유니클로, 밀알학교와 손잡고 발달장애 학생 직업역량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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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역량 향상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류 정리 및 상품 진열 실습에 참여한 밀알학교 학생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유니클로 직원. 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발달 장애 학생의 직업역량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밀알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측은 전날 서울 중구 유니클로 명동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매장 직무 학습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약식 당일에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 행사는 유니클로 브랜드 소개와 매장 투어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들은 상품 정리 및 진열 업무 매뉴얼을 숙지한 뒤, 3개 조로 나뉘어 각 층에 배치됐다. 이들은 층별 특성에 맞는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매장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유니클로와 밀알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 교육, 진로 체험,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매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밀알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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