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대 연구팀 ‘스퍼드셀’ 공개…“리보솜은 스스로 생성 못해”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미네소타대에 따르면 케이트 아다말라 미네소타대 합성생물학자 연구팀이 비생명 화학 성분을 조합해 ‘스퍼드셀’(SpudCell)이라는 합성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스퍼드셀’은 이 합성 세포가 감자(spud)처럼 생겼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연구진은 단백질과 단순 분자, 바이러스와 대장균에서 가져온 유전자, 지질막 재료 등을 섞어 세포와 비슷한 작은 방울을 만들었고, 이 가운데 일부가 실제 세포처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해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스퍼드셀이 먹이를 섭취하고 성장한 뒤 몇 시간 만에 분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먹이를 더 잘 흡수하는 돌연변이형 스퍼드셀이 원형 세포보다 더 많이 살아남은 실험 결과도 제시했다. 단순한 수준의 ‘선택과 경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스퍼드셀을 완전한 생명체로 보긴 어렵다.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을 스스로 만들지 못해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하는 데다 5~10세대가 지나면 기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진도 “살아 있다”고 단정하기보다 생명과 비생명 사이의 경계를 탐구해 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동료평가를 거친 학술지 논문으론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190쪽 분량의 연구 설명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현재 학술지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hour ago
2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