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관왕’ 놓고 다시 림솔대전… 변수는 LPGA 메이저 퀸 유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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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첫 다승 고지 선점을 노리는 서교림. 사진제공 | KLPGA ‘림솔대전’이냐, ‘솔림대전’이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퀸’ 자리를 놓고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과 김민솔이 다시 맞붙는다. 두 선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격한다. 앞선 3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하나씩 차지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2관왕’에 도전한다. KLPGA투어에서 한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은 2022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한 박민지(28)가 마지막이다. 뒤늦게 시드를 획득하고도 2승이나 거뒀지만 김민솔은 “올해 내 점수는 70점”이라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고 돌아봤다. ‘LPGA 명예의 전당’이라는 큰 꿈을 가진 만큼, 현재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가 묻어났다. 사진제공 | KLPGA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억7000만 원이 걸려 있다. 서교림과 김민솔 둘 중 누가 우승하든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시즌 상금 13억9881만6000만 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서교림과 2위 김민솔의 격차는 약 1130만 원에 불과하다. 종전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1년 박민지의 15억2137만4313원이다.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다승, 상금,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은 “추석 연휴 기간 푹 쉬면서 체력을 많이 충전해 컨디션이 아주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교림에 1승 뒤진 시즌 3승으로 전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김민솔은 “최대한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의 류해란이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여자 PGA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28 [AP/뉴시스] 하지만 이들이 정상에 서기 위해선 초청 선수로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챔피언 유해란(25)을 넘어야 한다. 유해란은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2주 새 잇달아 제패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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