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칼 들어와도 안 해" 주식 경고한 황현희, 그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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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증시 급락·변동성 확대 시점 인터뷰"일반 투자자 영역 아냐...조정장 올 가능성"황현희가 추천한 시기와 종목은 등록 2026-10-19 오전 9:00:52 수정 2026-10-19 오전 9:15:19 가 가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지난 7월부터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얼어붙은 가운데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46)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 그가 전망한 투자 시기와 대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황현희가 국내 증시 변동성에 대해 경고하며 초보 투자자에게 주식 시장 진입을 단호하게 말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영상 캡처)황현희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 출연해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을 아예 하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하루에도 7% 오르고 8% 떨어질 정도로 변동성이 큰 시장은 일반 투자자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단기 매매에 능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장세”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기다려라. 정확한 시점은 모르지만 미국에서 먼저 ‘AI 거품 꺼지나’ 같은 기사가 나올 것”이라며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중순쯤 조정장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를 베어 마켓(약세장)이라고 하는데 저는 30% 정도는 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투자 안 한다. 저는 사이클 투자자이기 때문에 전고점 대비 -30% 이상일 때 투자를 시작한다”라고 강조했다. 투자 방법에 대해 “1억 원을 다섯 개로 쪼개라는 이유가 전고점 대비 -15%부터 2000만 원씩 -5% 떨어질 때마다 산다. -30%가 되면 다 넣어라. -30% 이상 나는 장은 지수만 사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대상에 대해 “나스닥이나 S&P500 지수 ETF(QQQ·SPY), 국내라면 KODEX200 같은 지수 ETF를 사면 된다”며 “AI 위기나 세계 대공황 우려처럼 세상이 망할 것 같은 뉴스가 쏟아질 때가 오히려 초보 투자자들의 투자 시기”라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황현희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고도 했다. 그는 “주식을 조금 사면서 배우라는 말을 듣고 한두 주 샀는데 그 종목이 60~70% 오르면 ‘1억 원 넣을 걸’이라는 생각에 멘탈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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