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게 뭐야 다 잘하는 박성한…리그 최상급 클러치 능력+안정적인 수비 맹활약 [SD 인천 스타]

2 hours ago 3

SSG 박성한이 29일 인천 LG전서 1회말 득점한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인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박성한(28·SSG 랜더스)이 공수 맹활약으로 팀의 2연패를 끊었다.박성한은 29일 인천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7-1 승리를 견인했다. 8위 SSG(59승5무71패)는 KIA 타이거즈와 치열한 3위 싸움 중인 LG(75승1무58패)의 발목을 잡았다.박성한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팀이 치른 전 경기(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 4홈런, 65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4를 기록했다. 특히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결과를 만들었다. 득점권 타율 0.402(117타수 47안타)로 리그서 3번째로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선보였다.SSG 박성한이 29일 인천 LG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2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우천과 잔여 경기 미편성으로 4일을 쉬었지만 박성한의 매서운 타격감은 여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폭투로 3루까지 갔고 이를 막으려던 포수의 송구 실책이 겹쳐 선취점을 올렸다.박성한의 해결사 능력은 4회말에 빛났다. 4-1로 앞선 2사 2·3루서 바뀐 투수 이우찬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2024시즌에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타점(67타점)과 타이를 이루며 클러치 히터다운 모습을 과시했다.SSG 박성한(왼쪽)이 29일 인천 LG전서 1회말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수비서도 박성한은 안정적이었다. 5회초 1사 1루서 홍창기의 땅볼을 잡아 2루를 밟고 1루로 정확하게 던져 병살타를 만들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발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박성한은 LG전을 마친 뒤 “휴식 기간이 길어 힘이 넘쳤다. 득점 기회서는 더 집중력을 가지고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운 좋게 결과로 이어졌다. 다치지 않고 전 경기에 출전하겠다. 또 매 경기 온 힘을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아빌라는 호투를 이어가며 홍창기와 문보경이 복귀한 LG의 완전체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9회초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직접 책임진 그는 9이닝 8안타(1홈런) 1사사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