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 ‘반전 매력’도 무기…튜이드의 7인 7색 캐릭터 분업

1 week ago 23

사진│‘빠더너스’, ‘아이돌 인간극장’, ‘정오의 희망곡’ 화면 캡처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신인 걸그룹 튜이드가 멤버별 다채로운 개성과 반전 매력을 앞세워 팬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무대 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달리, 예능과 라디오에서는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입덕 포인트’를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중이다.지난달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UNE & PLAY’를 발표하고 데뷔한 튜이드는 타이틀곡 ‘SUN KISS’로 정식 활동에 나섰다. 음악방송을 통해 팀 고유의 음악성과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출연한 튜이드는 각 잡힌 멘트 대신 순발력과 가식 없는 반응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 사키가 헬리콥터 날개처럼 머리카락을 돌리는 파격적인 개인기를 선보인 장면은 무대 위 진지한 모습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연출된 콘셉트에 갇히지 않은 뜻밖의 모습이 멤버 개인의 정체성을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순간이었다.웹 예능 ‘아이돌 인간극장’에서는 일곱 멤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빛을 발했다. 최신 트렌드와 취미를 공유하고 연습생 시절 추억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팀 분위기가 드러나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이 같은 ‘캐릭터 분업’은 단순히 멤버를 구분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개별 멤버의 매력에 끌려 유입된 시청자가 팀 전체의 호흡과 스토리텔링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룹 전체의 팬으로 흡수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디오 플랫폼에서는 팀의 본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KBS 쿨FM ‘폴킴의 가요광장’ 등에 잇달아 출연한 튜이드는 재치 있는 입담과 더불어 ‘SUN KISS’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소화했다. 멤버 각자의 독보적인 음색과 완성도 높은 화음은 예능으로 형성된 호감을 음악적 신뢰로 연결시켰다.무대 밖 행보는 즉각적인 차트 성과로 이어졌다. 데뷔곡 ‘SUN KISS’는 지난 14일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멜론 HOT100 6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14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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