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런’→‘할명수’, 박명수 뛰느라 웃기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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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TV 예능부터 OTT, 유튜브와 숏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박명수의 강점은 짧은 순간에도 자신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예능감이다. 상대의 말을 곧바로 받아치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무심한 표정, 직설적인 화법을 결합해 예상하지 못한 순간 웃음을 만들어낸다. 오랜 예능 활동을 통해 쌓은 순발력과 타이밍은 콘텐츠 형식이 달라진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를 통해 정준하와 다시 만났다. 지난 25일 공개된 5화에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각각 ‘박 차장’과 ‘정 과장’으로 등장해 DY기획 시니어 인턴 면접에 나섰다.특히 두 사람은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른바 ‘하와수’ 조합을 다시 선보였다. 박명수는 진지한 면접 상황에서도 짧고 직관적인 멘트와 애드리브로 정준하와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재회를 담은 선공개 영상은 540만 뷰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인연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19일 경주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에 정준하, 하하, 황광희와 함께 참여했다. 경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10K와 하프 코스로 진행된 행사에서 멤버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 ‘무한도전’의 추억을 현재의 콘텐츠로 이어갔다.여행 예능에서는 맏형 역할을 맡았다. 최근 시즌을 마무리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과 여행 메이트로 호흡을 맞췄다. 낯선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특유의 솔직한 반응과 직설적인 화법을 보여주는가 하면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활동 무대는 방송에만 머물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다양한 게스트와의 만남을 비롯해 먹방과 상황극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긴 호흡의 방송에서는 출연자들과 관계를 쌓으며 웃음을 만들고, 숏폼에서는 짧은 표정과 한마디만으로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방식으로 플랫폼 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무한도전’에서 함께했던 정준하와의 재회부터 여행 예능, 유튜브 콘텐츠까지 박명수는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캐릭터와 순간적인 예능 감각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거성’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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