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성 입증한 ‘사카린’ 가장 완벽한 감미료[특별기고/김동길]

1 day ago 3

[DA스페셜] 김동길 경인양행 창업주 명예회장(현 이스트웰 대표) 필자는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화학과를 수료한 뒤 신오화학공업사, 경인양행, 경인합성을 차례로 설립해 회사를 이끌었다. 또한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내며 일평생 우리나라 화학 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수십 년 전부터는 ‘사카린 전도사’로 불리며 사카린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과도한 설탕 섭취로 고통받는 비만인 및 당뇨 환자의 건강 향상을 위해 1차 목표인 사카린 규제 풀기, 2차 목표인 사카린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사카린에 대한 발암 논란이 인 후 전 세계 수많은 과학자가 정말 사카린이 발암물질인가에 대해 연구해온 결과 ‘사카린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린 지 이미 오래됐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IARC), 미국 독성연구 프로그램(NPT)이 ‘사카린은 인체에 안전한 감미료’라고 선언했다. 이후 권위 있는 국제기구들이 사카린을 유해 물질 항목에서 삭제하기 시작했고 200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사카린 사용금지법안을 철회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이 모두 사카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사카린의 항암 효과도 국내외에서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2015년 3월 제249차 미국화학학회에서 플로리다 의과대학의 로버트 매케너 교수 외 6인은 사카린이 암의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9번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Ⅸ)와 결합한 뒤 이 효소를 비활성화해 항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고려대 의생명융합과학과 연구팀은 암세포에 사카린 용액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 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카린의 농도를 높여갈수록 암세포 수가 더욱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두 연구에서 공통으로 사카린은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사카린 섭취량은 국제 기준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과다 섭취에 따른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고 오히려 섭취량이 늘면 제조 단가가 낮아져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많은 국민이 건강에 해로운 설탕 대신 비만과 당뇨 걱정 없는 사카린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특별기고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밑줄 긋기 은퇴 레시피 어린이 책 김동길 경인양행 창업주 명예회장(현 이스트웰 대표)© dongA.com All rights re...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