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하버드대 유학 비자 신청자부터 SNS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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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하버드대 유학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의 '반유대주의' 성향 확인을 위한 온라인 활동 검증에 착수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외교전문을 보내 "어떤 목적으로든 하버드대에 오기 위해 비이민 비자를 신청한 모든 사람의 온라인 활동을 완전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공문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서명을 거쳐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전달됐고, 국무부는 공문 내용을 즉시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학생은 물론 하버드대 교수진과 연구원, 직원, 초청 연사에게도 적용됩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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