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스페이스X 등 혁신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해당 투자자산이 트레이딩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시장에서 SpaceX 상장 이후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SpaceX는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종속회사로 인식되는 주요 투자조합을 살펴보면, SpaceX와 xAI 관련 투자는 미래에셋AI투자조합1호, Gaia Fund I, Gaia Fund II, Mars Fund I, Mars Fund III, 글로벌섹터리더투자조합1호, 스페이스투자조합1호 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실제 해당 투자조합들의 2025년 자산총계는 2024년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SpaceX 관련 투자 외에도, 글로벌혁신성장투자조합1호, 데모테크프론티어투자조합, 글로벌딥테크투자조합1호, AI프론티어투자조합 등 AI 및 혁신기업 관련 투자분에 대한 평가이익도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약 2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1.2조원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48.9%, 전분기대비 101.2% 상승한 수치로 컨센서스(8790억원)를 약 32.1%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1분기 연환산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2.6%(전년동기대비 24.1%, 전분기대비 +15.2%) 수준으로 추정된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SpaceX를 포함한 혁신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매크로 환경에 따라 평가이익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해당 투자자산이 트레이딩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그룹 차원의 코빗 인수, 미국 디지털은행 에레보르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 나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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