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르브론, 트레이드? LAL 무조건 남는다! NBA 스카우트의 확신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자”

9 hours ago 1

르브론 ‘킹’ 제임스는 LA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는다?

제임스는 최근 526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 레이커스와 2025-26시즌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임스의 이번 선택은 오히려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낳았다.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는 우승을 위해 경쟁하기를 바란다. 그는 레이커스가 미래를 준비 중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승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르브론 ‘킹’ 제임스는 LA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는다? 사진=AFPBBNews=News1

르브론 ‘킹’ 제임스는 LA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는다? 사진=AFPBBNews=News1

이 인터뷰는 많은 사람에게 “레이커스가 우승을 원하지 않는다면 제임스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로 해석됐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윈 나우’로 가기 위한 어떤 선택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 다른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카이리 어빙과 앤서니 데이비스, 쿠퍼 플래그가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는 물론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그리고 최근에는 ‘친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제임스가 최근 클리블랜드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클리블랜드의 훈련 시설에서 서머리그 초청 선수 덴버 존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에서 골프까지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인지 알 수 없으나 제임스는 ‘WELCOME HOME’이 적힌 모자를 쓰고 있었다.

제임스가 최근 클리블랜드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클리블랜드의 훈련 시설에서 서머리그 초청 선수 덴버 존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에서 골프까지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인지 알 수 없으나 제임스는 ‘WELCOME HOME’이 적힌 모자를 쓰고 있었다. 사진=X

제임스가 최근 클리블랜드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클리블랜드의 훈련 시설에서 서머리그 초청 선수 덴버 존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에서 골프까지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인지 알 수 없으나 제임스는 ‘WELCOME HOME’이 적힌 모자를 쓰고 있었다. 사진=X

이로 인해 많은 팬은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복귀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다. 민감한 분위기 속 굳이 클리블랜드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골프를 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제임스는 이러한 여론을 의식, SNS를 통해 “나는 여전히 이곳에 살고 있고 매 여름마다 훈련한다. 여러분 제발, 다들 너무 할 일이 없는 것 같다. 어딘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오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나 논란을 잠재우기는 힘들었다.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쏟아지는 지금, 이러한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NBA 스카우트가 ‘훕스 와이어’의 샘 아미코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이다.

한 NBA 스카우트는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그만하기를 바란다. 레이커스가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0%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0%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X

한 NBA 스카우트는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그만하기를 바란다. 레이커스가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0%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0%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X

이 스카우트는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그만하기를 바란다. 레이커스가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0%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0%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임스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서 뛸 것이고 팀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게 본인을 위한 최대 이익이기도 하다.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소화한다면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와 함께 다시 한 번 NBA 정상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레이커스의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다. 다만 제임스의 연봉이 부담스러운 레이커스 입장에서 우승에 도움이 될 추가 전력 보강은 불가능하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소화한다면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와 함께 다시 한 번 NBA 정상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레이커스의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다. 다만 제임스의 연봉이 부담스러운 레이커스 입장에서 우승에 도움이 될 추가 전력 보강은 불가능하다. 사진=AFPBBNews=News1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소화한다면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와 함께 다시 한 번 NBA 정상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레이커스의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다. 다만 제임스의 연봉이 부담스러운 레이커스 입장에서 우승에 도움이 될 추가 전력 보강은 불가능하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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