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2조5천억 사기’ KOK 비토즈와 하나금융티아이 MOU”…금감원장 “확인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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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감원 국감서 57만명 피해 KOK 코인 사건 질의“KOK코인 사건 관련자들 버젓이 취업, 금융기관과 MOU”“하나금융티아이, iM뱅크, 헥토, 다날, 유진투자증권, 전북은행”“오후 국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에 KOK측과의 MOU 질의할 것” 등록 2026-10-19 오후 1:12:48 수정 2026-10-19 오후 1:58:10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정윤영 기자] 국내외 57만명, 2조5000억원 피해를 끼친 KOK코인(KOK토큰) 다단계 사기 사건의 일당들이 강남에 블록체인 회사를 차려 하나금융티아이 등 주요 금융사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당에서는 금융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고, 금융감독당국은 연루 정황을 확인하기로 해 파장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민병덕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 비토즈가 KOK코인 사건에 연루된 기업이라며 비토즈와 금융기관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에 이찬진 원장은 “확인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 비토즈가 KOK코인 사건에 연루된 기업이라며 비토즈와 금융기관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사진=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KOK코인 사건은 검찰 추산 국내외 총 57만707명, 총 2조5759억원 피해를 끼친 다단계 코인 사기 사건이다. 피해 규모는 국내 디지털자산 범죄 사건 중 테라·루나 사태 이후 최대 수준이다. 테라·루나 사태가 미 법원에서 선고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KOK코인 사건은 한국 법원에서 선고되는 역대 최대 규모 디지털자산 범죄 사건이다. 일당은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해 예치금 리워드(보상)와 다단계로 투자자를 끌어들였지만, ‘돌려막기’ 방식이 어려워지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투자금을 빼돌렸다. 자금총책 등 주동자들은 수년째 해외 도피 중으로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다. 일부 일당들에 대해선 울산지법 형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앞서 이데일리와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DFCIA)의 ‘디지털자산 피해사건 신고 및 탈세 공익제보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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