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주자들, 텃밭 호남서 경쟁…'호남 정신' 계승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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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호남권 경선에서 당의 심장부인 호남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세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견 발표에 나섰습니다. 일제히 5·18과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호남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하고, 지역 발전 공약을 내세우며 저마다 구애를 펼쳤습니다.이재명 후보는 "70년 민주당 역사에서 위대한 호남은 언제나 때로는 포근한 어머니처럼, 때로는 회초리를 든 엄한 선생님처럼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어 왔다"며 "굴곡진 역사의 굽이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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