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해리슨이 와르르’ 밀워키, SD에 대패...배지환은 아쉬운 수비 이후 사구 출루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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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해리슨이 와르르’ 밀워키, SD에 대패...배지환은 아쉬운 수비 이후 사구 출루 [MK현장]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원정에서 발목이 잡혔다.밀워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 2-11로 졌다. 이 패배로 74승 46패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64승 57패.이날 밀워키는 믿었던 선발 카일 해리슨이 4 2/3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3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했다. 2회 배지환의 수비는 아쉬웠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2회에만 5점을 허용했다. 무사 1, 2루에서 나온 수비가 아쉬웠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3루수 데이빗 해밀턴이 이를 잡아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에 던졌다.여유 있게 병살이 됐어야 할 이 송구는 그러나 2루수 배지환이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1아웃만 기록하고 말았다. 기록원은 이 장면에 대해 실책없이 야수선택만 부여했다. 송구가 낮게 들어간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지만, 항소 여지가 남아 있다.모든 것을 이 한 장면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었다. 해리슨은 벗어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붙잡지 못했다.2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얻어맞으며 실점한 것이 시작이었다.계속된 2사 2, 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상대로는 삼진을 잡는 듯했으나 타티스가 ABS 챌린지를 통해 결과를 볼로 바꾸며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루이스 렌히포가 좌측 담장 넘기는 만루포를 터트렸다. 렌히포는 만루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후에도 피해는 이어졌다. 4회 타티스에게 솔로 홈런, 5회에는 캄푸사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배지환은 3회 득점에 기여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상대 선발 워커 뷸러가 던진 공이 몸쪽으로 날아오며 이를 피하려다 넘어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상대가 패스드볼로 주자를 진루시켜주며 수고를 덜어줬고 배지환도 사구로 출루했다.밀워키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상위 타선이 연달아 진루타를 때리며 아웃 2개와 1점을 맞바꿨다. 배지환은 3루까지 갔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이 득점은 9회초 브라이스 튜랑의 1타점 2루타가 나올 때까지 밀워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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