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넘어 항공유까지…5년 내 매출 1조 기업으로 도약”[코스닥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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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윤·김지용 제이씨케미칼 대표 인터뷰SAF·HVO 생산설비 구축 계획…내년 투자 최종의사결정PTU 기술·팜플랜테이션 앞세워 원료·생산 수직계열화 등록 2026-07-28 오후 4:34:27 수정 2026-07-28 오후 4:51:08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향후 5년 안에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시장에 진입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의윤·김지용 제이씨케미칼 공동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바이오디젤 중심의 사업 구조를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확장하는 중장기 성장 청사진을 공개했다. 원료 확보부터 전처리, 연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저탄소 그린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이씨케미칼 김의윤·김지용 공동대표.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를 주력으로 성장해 온 바이오연료 기업으로, 자체 전처리(PTU) 기술과 인도네시아 팜플랜테이션을 기반으로 SAF와 HVO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의윤 대표는 “현재까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전처리유(PTU)가 주력 사업이었다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시장은 SAF와 HVO”라며 “원료 소싱과 전처리 기술, 생산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시장에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SAF는 기존 항공유를 대체하거나 혼합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다. 정부가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에 SAF 혼합을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혼합 비율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SAF 원료 전처리와 생산 밸류체인을 갖춘 제이씨케미칼의 정책 수혜도 기대된다. HVO는 기존 경유와 같은 성질을 지녀 별도의 엔진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SAF와 동일한 설비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기술·사업 파트너를 확정한 뒤 내년 투자 최종의사결정(FID)을 거쳐 2030년 전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여러 글로벌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원료 조달과 판매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가 SAF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는 것은 자체 전처리(PTU) 기술이다. PTU는 폐식용유(UCO)와 동식물성 유지 등 저가 원료를 고품질 원료로 정제하는 기술로, 정유사의 SAF 생산 확대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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