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100원) 대비 1만7100원(187.91%)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2만3000원에 형성됐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HA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판매한다. 전 공정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앞서 지난달 23~2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됐다. 또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으로 4조229억원이 모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