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내린 60대 남성 검거 … 연세대 산책로 '그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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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내린 60대 남성 검거 … 연세대 산책로 '그놈'일까

최근 잇달았던 성추행사건
경찰, 동일인 여부 수사 중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인근 산책로에서 하의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1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 안산 자락길 산책로 약수터 인근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변을 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DNA를 채취했고, 체포 당일 조사한 뒤 석방했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알몸에 검은 복면 차림으로 연세대 기숙사 인근과 안산 자락길 산책로에서 재학생 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같은 인물인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세 차례 복면 성추행범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그러나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세 건이 동일 범인의 소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앞서 발생한 세 차례 범행의 피의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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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근처에서 하의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변을 본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검거 당시 DNA가 채취되었고 이후 석방되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 발생한 복면 성추행 사건과 연관이 있는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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